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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드 시큐리티' 수출지원 협의회 출범


지경부·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등 참가… 740억弗 시장 공략

[정수남기자] 지식경제부와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국내 산·연·관 11개 기관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홈랜드 시큐리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홈랜드 시큐리티 수출지원 협의회'를 발족했다.

홈랜드 시큐리티(Homeland Security)는 미국의 9.11 테러 이후, 미국 홈랜드 시큐리티법 제정에 따라 정립된 개념으로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는 원전·공항·항만 등의 국가 중요시설과 기간 네트워크·해안선·국경선 등의 위협에 대한 국토 보호를 의미한다.

지난 2010년 홈랜드 시큐리티 산업의 세계 시장규모는 740억달러 규모에서 오는 2016년 960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지경부 등은 전망했다.

이중 미국, 프랑스 등이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지경부 등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협의회는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 정보,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홈랜드 시큐리티 관련 국내외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또 협의회는 자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지원, 수출전략 발굴, 정책 제언, 해외교역상담회 행사 등을 개최,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기업을 지원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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