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봉준호의 '영화 같은' 복수

"어렸을 적 제가 영화를 공부할 때 항상 가슴에 새겼던 말이 있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그 말씀을 하셨던 분은 바로 우리들의 위대한, 마틴 스코세이지입니다(That quote was from, our great Martin Scorsese)." -...



  1. [기자수첩] 라임사태, 금융감독 당국 책임 크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금감원이 홈페이지에도 명시해 놓은 감독당국의 존립 이유다. 그러나 이번 라임자산운용 사태에서 금감원은 스스


  2. [기자수첩] 사생활 보호는 뒷전 '아님 말고'식 검증없는 폭로

    '아님 말고'식의 폭로가 위험 수위를 넘어선지 오래다.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동영상 플랫폼(OTT) 등을 거치면서 검증없는 폭로는 어느새 사실로 둔갑하기 일쑤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도 거론된 당사자나 기업의 명예회


  3. [기자수첩] 강남 집값 잡으려다

    초강력 정책이라고 평가받는 12·16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졌다. 정부가 그 동안 잡고 싶어했던 고가 단지들이 즐비한 강남권 단지의 매매가가 하락세를 타면서 어느 정도 정책의 영향이 통한 모양새다.


  4. [기자수첩]저질 게임 난립…손놓은 플랫폼사

    중국 게임사의 국내 게임 시장 교란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저질 게임광고 송출에서부터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먹튀', '짝퉁' 표절 게임에 이르기까지 문제점을 짚자면 한두 개가 아니다. 당장 '현재 진행형'인 것들만 해도 여


  5. [기자수첩] 알뜰폰 10년, 요금경쟁을 기대한다

    한국에서 통신서비스의 재판매, 다른말로는 도매제공제도가 마련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정부는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한다는 뜻을 담아 '알뜰폰(MVNO)'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쾌속성장을 이어오던 알뜰폰은 지난해 810만명을 정점으로 가


  6. [기자수첩] 신종코로나가 韓 제조업에 던진 교훈

    186과 1. 각각 한국과 중국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 숫자다(2015년 12월까지 추산).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로 인한 가장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38명)가 발생한 국가였다. 메르스로 인해 국내 내수 시장은 심각하게


  7. [기자수첩]'블빠'는 왜 뿔이 났나

    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로 유명한 블리자드는 잦은 출시 연기로 논란이 됐다. 완성도에 대한 집착이 극에 달했던 2000년대 초 블리자드 신작의 론칭 일정이 임박할 때면 게임팬들은 예정된 날짜에 나올지 혹은 연기될지 가슴 졸여 기다리곤


  8. [기자수첩] DLF·라임펀드에 놀란 투자자들 "돈 맡길곳이 없다"

    돈을 넣을 데가 없다. 1천조원이 넘는 부동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해 헤매고 있다. 역대 최저 수준의 저금리에 가장 기본적인 저축상품인 예금 금리는 최저 1% 미만으로까지 떨어졌다. 하나은행 5% 적금이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9. [기자수첩] 정부의 무능이 낳은 新 소비 트렌드

    매년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예측해 온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올해 '멀티 페르소나', '업글인간', '오팔세대', '페어 플레이어', '팬슈머'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했다. '멀티 페르소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 등에


  10. [기자수첩] OTT '쿨한 해지'가 필요하다

    바야흐로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멀티호밍' 시대다. 멀티호밍이란 한 사용자가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넷플릭스를 보는 사용자가 웨이브에 가입하고, 시즌에 가입해 사용한다고 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


  11. [기자수첩]신종 코로나와 사이버 보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30일(현지시간) 결국 '국제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2009년 신종플루, 2014년 야생형 소아마비, 2014년 에볼라, 2016년 지카바이러스, 2018년 콩고민주공


  12. [글로벌 인사이트]세계 경제에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외국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긴급히 중국 내 직원들을 대피시키고 운영을 중단하는 등의 노력에 착수했다. 하이테크 그룹과 자동차 회사들이 중국에서 공장을 닫


  13. [기자수첩]파워블로거 닮아가는 유튜버

    "웬만한 연예인보다 비싸고, 요구 조건도 까다로워요. 유튜버 A씨는 지방자치단체장 B씨와 대담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직전에 스케줄 조절이 어렵다며 시간을 바꿔야 한다는 거예요. 중간에서 난감하더라구요. " 한 행사 에이전트 관계자는


  14. [기자수첩] '공룡'과 '괴물' 사이에 선 GA

    최근 보험법인대리점(GA)이 보험업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막강해진 영향력을 앞세워 보험사에 이른바 '갑질'을 하는가 하면 불완전판매 등 각종 모집질서 혼탁행위들이 적발된 것이다. GA(General Agency)란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 판


  15. [기자수첩] 아모레퍼시픽의 '카인의 대답'

    성경의 창세기 4장 9절에는 동생 아벨을 살해한 인류 최초의 살인자 카인이 아벨의 행방을 묻는 야훼에게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라며 잡아떼며 모른다는 대답을 한다. 이 구절은 지난 1987년 박종철 열사를 고문·살해했다는 의


  16. [기자수첩] 서예에 주는 지속적 관심, 그리고 재미

    “전 세계에서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3국만 갖고 있는 서예 예술이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못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활성화시킬지 고민이 많습니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의 ‘추사 김정희와 청조문인의 대화’ 귀국전 기자간담회에


  17. [기자수첩] '항공 마일리지 제도'…알면서도 외면한 공정위

    "항공사업자는 연간 누적 마일리지, 제공 마일리지, 예약가능한 마일리지 좌석수, 예약가능 시기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소비자의 과잉기대를 초래하기 때문에 적절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18. [글로벌 인사이트]미국·일본은 한국에서 민주주의 배워라!

    민주주의의 본고장이라고 일컬어지는 미국의 민주주의 지수가 한국보다 뒤졌다. 미국 민주주의도 피로도가 쌓이는 것 같다.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도 한국보다 민주주의가 뒤졌다. 이 같은 추세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2017, 2018, 2019년


  19. [기자수첩]보안에 완벽한 기기는 없다

    "외부 침입으로부터 100% 안전한 제품 혹은 서비스는 없다. 철통보안 솔루션을 사용하더라도 마찬가지다." 보안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최근 배우 등 유명 연예인 스마트폰의 클라우드 계정 해킹사건 후 삼성 클라우드와 애플 아이클라우


  20. [기자수첩] 한국지엠·르노삼성, 같은 듯 다른 노조

    매년 자동차업계에서 빠지지 않는 이슈가 있다. '임금 및 단체협약'이다. 노동조합은 임금 인상과 복지 향상을 요구하고, 사측은 경영의 어려움을 들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노사 간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올해는 새해 벽두부터 '임단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