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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정쟁'과 '경쟁'정치권에 오랜만에 작은 변화의 신호가 켜진 것일까. 여야 대표가 2년여 만인 지난 24일 마주 앉았고 '대화의 끈을 놓지 말자'는 공감대도 나왔다. 극한 대치가 일상이었던 정치권에서 보면 일단 반가운 장면이 연출 됐다.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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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겉으로 배어 나오는 과학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 컨트롤타워인 과학기술처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과학기술처 신설일 4월 21일을 ‘과학의 날’로 지정했다. 4월 한 달 전체를 ‘과학의 달’로 선포했다.1967년은 ‘정미년((丁未年)’으로 ‘붉은 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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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HBM 부족한데 공장은 왜 못 짓나…AI 반도체 '시간 전쟁'“HBM이 없다.”요즘 반도체 시장을 설명하는 가장 단순한 말이다. AI를 개발하고 데이터센터를 늘리려는 기업은 넘쳐나는데, 정작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원하는 만큼 구하기 어렵다. 엔비디아와 AMD 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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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78년간 가보지 않은 길...누가 책임질 것인가검찰개혁의 본질이 '국가 수사권력의 견제와 균형'이라면 그 시작은 1948년 12월 20일에 제정된 검찰청법이다. 해방 후 대한민국 검찰청법은 1948년 8월3일 미 군정장관이었던 '윌리엄 프리시 딘(William Frishe Dean)' 소장 명의로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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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뜨거운 한반도, 더 뜨거운 여의도장맛비가 그치면 기다렸다는 듯 땡볕이다. 목욕탕 습식 사우나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가 않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전국을 뒤덮고 있다.서울 등 수도권에는 올 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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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민주당은 '장윤기 사건'에 답해야 한다장윤기 살인사건은 우리 형사사법 체계가 얼마나 쉽게 구멍 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경찰은 장윤기를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로 검찰에 넘기며 교제 거절에 따른 분풀이 살인으로 봤다. 그러나 검찰 보완수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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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MBK가 남긴 독배 국민이 마신다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딱 그 꼴이다. 11년전 조단위 축포를 터뜨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홈플러스가 이제 청산이라는 벼랑 끝에 섰다.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하면서 남은 시간은 단 2주. 이 기간 안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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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유럽 폭염과 에어컨유럽 대륙이 거대한 ‘열돔(Heat Dome)’에 갇혔다. 프랑스 파리의 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전역에는 연일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가 발령 중이다.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철도가 휘어지는 등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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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편의점'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그로서리서양의 대표 우화 '양의 탈을 쓴 늑대(A wolf in sheep's clothing)'는 겉모습과 본질이 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요즘 유통업계를 보면 이 우화가 떠오른다.최근 BGF리테일의 CU는 '그로서리 특화점' 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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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드라마 '참교육'이 두려웠던 이유“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은 통쾌하지만 공허하다.” 이 드라마를 본 교사 지인들의 말이다. ‘참교육’은 교육부 ‘교권보호국’이 무너진 교권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다뤘다. 교권보호국은 현실에서는 없는 가상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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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장동혁 대표가 사는 길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지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특별법을 만들어 재선거를 하자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번 사태를 부정선거 프레임으로 끌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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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성난 거리, 판교한때 판교는 낭만의 상징이었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 자유로운 근무 환경, 풍요로운 복지와 보상. 그리하여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렸다. 위계보다는 소통을, 규칙보다는 자율을 추구하는 곳. 판교는 혁신의 아이콘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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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선거·'당선'·"책임"누군가는 환호할 테고 누군가는 고개 숙일 것이다.선거 승패와 별개로 유권자들이 진짜 평가하게 될 시간은 당선된 직후부터다. 선거는 끝났지만 행정이 시작되고 정치적 구호는 현실의 책임으로 바뀌게 된다.6·3 지방선거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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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더 좋고, 더 매력적이고, 더 해 볼 만한 일'그는 어떤 목표가 있을까. 사람은 선택의 순간에 자신의 목표를 향한 길을 택하기 마련이다. 전문가의 길을 버리고 정치를 선택한 이가 있다. 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경기도 성남 분당구에 있는 네이버에 근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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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반갑고도 두려운 코스피 7000 시대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 가운데 하나가 ‘코스피 5000’이다. 이 대통령은 공약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코스피200 추종 ETF를 직접 구매했다. 이 공약을 믿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코스피는 지난 2024년 ‘12.3 내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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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공소취소' 말만 뺀 특검법…이러려고 검찰 없애나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윤석열 정권 조작수사·조작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정식 법안명은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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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속도는 경찰, 전문성은 검찰…검찰개혁은 이 균형 지켰나"만일 피의자(범죄용의자)로서 수사 기관의 조사를 받게 된다면 어느 기관에서 조사를 받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경찰"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KICJ)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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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SNS 과의존 사회'가 마주한 시급한 과제호주가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이들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을 금지한 것은 2025년 12월 10일. 4개월 전 일이다. 그새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유고브(YouGov)의 최근 설문조사가 작은 단서를 제공한다. 응답자의 43%는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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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선거구 획정과 '춘래불사춘'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76일 앞둔 지난 19일 선거구 획정 등 본격 입법 심사에 들어갔다.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 선거제도 개편 등 관련 법안 81건을 일괄 상정했다. 법안에는 공직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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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배 만들고, 활 쏘고, 물길 찾고…'10년 연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화려함과 소박함, 집중과 저변 확대, 가벼움과 무거움을 함께 담고 있는 부처이다. 화려함 등은 주로 정보통신이 담당한다. 반면 저변 확대는 과학기술이 그 몫을 하는 경우가 많다.이재명정부 들어 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