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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에 정부인사 3명 포함


위원장에 이병기 방통통신위 상임 위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14일 전체 회의를 열고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이병기 상임위원을, 위원으로는 KBS 우동혁 남북교류협혁단장, 고려대학교 남성욱 교수 등 13명을 위촉했다.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는 옛 방송위 시절에도 있었지만, 합의제 행정조직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하면서 행정부 임원 3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하게 됐다. 교류추진위는 남·북간 방송부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남북공동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위원이 된 사람은 이병기 위원장을 비롯 최재유 방통위 국제협력관, 황부기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국장 등이다.

방송업계에서는 우동혁 KBS 남북교류협력단장, 김종국 MBC기획조정실장, 김성우 SBS 기획실장, 성기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최영익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전무, 이문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사무총장 등이다.

학계와 시민단체에서는 김학천 언론광장 대표, 조수선 대진대 신방과 교수, 남성욱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박원기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성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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