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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세계 40개 도시에서 영상 대화 기회 제공"


한국은 청계천·코엑스서 운영···누구나 참여 가능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트위터는 라이브 영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트윗업(TweetUps)' 프로젝트를 40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서울과 베를린, 브루클린, 디트로이트, 런던 등 전 세계 40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트윗업 은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이다. '쉐어드 스튜디오'의 컨테이너를 이용해 방문자에게 생동감 있는 글로벌 라이브 영상 대화를 경험하게 한다.

기존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와 달리 실물 크기의 일대일 비율로 라이브 영상 대화를 제공해 참여한 인원이 같은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물리적 환경을 디지털로 구현해 전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계광장 트윗업 부스 전경  [트위터 ]
청계광장 트윗업 부스 전경 [트위터 ]

국내 '#트윗업' 오프라인 행사는 총 10일로,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청계광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31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린다. 체험을 원하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트위터에서는 원활한 체험을 돕기 위해 40개 도시의 이용자를 선별하고 연결해주는 전문 큐레이터와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느 시간대에 어느 도시와 연결되는지 등 스케줄이 안내되는 웹사이트도 마련돼 있다.

신창섭 트위터코리아 대표는 "트위터는 항상 서로 다른 삶의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의미있는 대화에 주목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쉽게 만날 수 없던 전세계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트윗업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이고 누구나에게 열린 공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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