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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全大, 과격분자들 놀이터 돼선 안돼…오세훈 연락 없어"


오세훈, 지난달 24일 "김무성에 도움 요청 안해…탈계파 할 것"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2·27 전당대회가 특정 후보의 지지자들로 인해 '극성 우경화'되고 있다는 정치권 안팎의 우려에 대해 "당이 과격분자들의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 대안찾기' 토론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질서를 지키지 않는 과격한 사람들이 결국 일을 그르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무성 한국당 의원. [뉴시스]
김무성 한국당 의원. [뉴시스]

'태극기 부대'로 불리는 김진태 당 대표 후보의 지지자들은 최근 두 차례 진행된 합동연설회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상대 후보자들을 향해 욕설과 야유를 보내 행사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오세훈 후보로부터 연락이 왔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오 후보는 지난달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이뉴스24와의 만남에서 '김무성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냐'의 질문에 "안 한다. 나는 탈계파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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