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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클럽 앞 쓰러진 20대여성, 위독…알고보니 '신종마약 집단 투약'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 앞에서 쓰러진 20대 여성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타나자 함께했던 일행들을 검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 등 5명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9시 20분께 강남구 청담동 클럽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클럽 직원과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인근 병원에 옮겼으나, A씨는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한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자 현장에 있던 일행 2명을 긴급체포했다.

또 '인근에 세운 차량에서 신종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나머지 일행 2명도 같은 날 검거했다.

이들 모두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으며 일행 중에는 A씨의 여동생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일행 중 마약을 구매한 남성 1명을 구속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에게 마약을 건넨 유통책을 쫓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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