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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소원 빌어야지"…화려한 '유성우 쇼' 언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오늘(12일) 밤 시간당 100여개의 유성이 떨어지는 '유성우 쇼'가 펼쳐진다. 달의 상태도 매우 좋아 관측하기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12월 15일 찍은 쌍둥이자리 유성우. [사진=NASA/Yin Hao]

12일 국제유성기구(IMO)와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간은 이날 밤 11시30분이다.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 유성우는 약 100개다. 달도 밤 11시께 지기 때문에 달빛이 유성 관측을 가릴 가능성도 적을 전망이다.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유성우가 잘 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성우를 잘 관측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불빛이 적은 산이나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좋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방향에서 방사되어 나오는 듯 보여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명명됐으며,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 사이에 관측할 수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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