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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AMG 라인업 강화


AMG 모델 국내 판매 전년대비 117% 급증…신모델 4종 추가 출시

[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 4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AMG 모델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천700여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117% 급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벤츠코리아는 고성능 세그먼트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19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AMG 모델은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 라인업에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Long',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 모델과 G클래스 라인업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 고성능 컴팩트 카 라인업에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A 45 4매틱 코리아 에디션' 등 4종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Long은 S클래스의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면서 AMG 스포츠 서스펜션으로 달리는 즐거움을 더했다. 최대 출력 630마력과 최대 토크 101.9 kg.m의 힘을 뿜어내며, 최고 속도는 300km/h에 이른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터치 패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됐으며, 가격은 3억2천580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는 벤츠 최상위 럭셔리 2도어로 모델로, AMG 특유의 폭발적인 주행 역동성은 물론 S클래스만의 고급감으로 고성능 드림카를 완성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가격은 3억2천530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은 럭셔리 오프로더 모델인 G클래스 라인업에 고성능 AMG의 특별함을 더했다. G클래스만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V12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포츠 변속기의 조합으로 주행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억7천9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더 뉴 제너레이션 메르세데스-AMG A 45 4매틱 코리아 에디션은 국내 소비자만을 위해 특별히 선보이는 고성능 컴팩트카로, AMG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어 높은 효율성과 강력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6천810만원이다.

한편 AMG 모델은 국내에서 지난해 1천68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117.5%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76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2015년, 561대) 대비 36.2%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세데스-AMG는 첨단 기술과 뛰어난 파워, 익스클루시브함을 갖춘 독특한 드라이빙을 제공하는 고성능 자동차의 상징이 되고 있다"면서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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