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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 '민생 입법 촉구' 서명운동 동참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등 30명 참여

[민혜정기자]삼성 사장단이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한다.

삼성 사장단은 20일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치고 서초 사옥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사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서명한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전세계 경제는 정책 변수로 움직이는 게 대부분이고 미국, 일본이 대표적인 나라"라며 "글로벌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활성화법) 입법이 처리 되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이 잘 됐으면 하는 생각에 서명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38개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전국에서 범국민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도 서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삼성 사장단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김희집 교수를 초청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경청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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