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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지방엔 거센 비…남부는 '폭염 특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이자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오는 6일은 중부지방엔 거센 비가 쏟아지고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사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사거리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내일(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엔 오는 6일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강원권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은 6일 늦은 밤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주말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광주·전남북부, 경북북부내륙 30~80㎜(많은 곳 전북서부 120㎜, 충남권 100㎜ 이상) ▲경기남부,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10~50㎜ ▲전남남부,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경남북서내륙 10~40㎜ ▲제주도 5~30㎜ ▲울산·경남내륙, 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 5㎜ 내외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33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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