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마라와 신룽푸마라탕, 맞손…공동 업무협약 맺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내 신룽푸마라탕과 왕푸징마라탕, 마라시, 페이즈 홍콩 쌀국수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지앤지유니버스와 소림마라 단일 브랜드로 국내와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의 해외 가맹 업무를 시작한 지씨컴퍼니글로벌이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앤지유니버스와 지씨컴퍼니글로벌은 4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 1위 마라탕 브랜드가 되기 위해 물류 시스템을 통합하고 실질적으로 경영을 통합 운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 거래 및 스왑을 통하여 합병 등의 계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각자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맹점들의 이익 확대 및 편리성을 도모해, 국내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강예 지앤지유니버스 대표는 "두 브랜드가 하나가 됨으로써, 단적으로 물류에서부터 다른 브랜드보다 더 높은 경쟁력을 얻으며 이는 곧 가맹점주들에게 혜택이 되어 시장 경쟁력이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만 지씨컴퍼니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마라탕 1위 브랜드로 명확히 자리매김하고, 소림마라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