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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장맛비, 다시 시작…남부지방부터 비 올라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꺾일 전망이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남산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일 "이날부터 전라권·경상권·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2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을 지나 오후부터 수도권·강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동해안 2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충북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120㎜ 이상) ▲광주·전남, 전북 30~80㎜(많은 곳 전남권 내륙, 전북 120㎜ 이상, 잔남해안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120㎜, 지리산부근 150㎜ 이상) ▲울릉도·독도 10~40㎜ ▲제주 50~100㎜(많은 곳 남부 150㎜ 이상, 중산간과 산지 200㎜ 이상) ▲제주 북부 20~60㎜ 이상이다.

특히 제주도는 1일 오후와 2일 오전 사이, 전남권·경남권은 2일 새벽과 오전 사이 시간당 30∼50㎜의 호우가 내려 주의가 당부된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2일 오후와 3일 새벽 사이 한 시간에 30㎜ 넘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30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31도 등으로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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