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디지털특별자치시를 선포한 경기 안양시가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와 '자율 주행 상용화 선도와 연구개발·기술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근 부시장, 한지형 a2z 대표·임직원,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a2z는 자율 주행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개발·기술실증, 대중교통 운영·상용화 확산, 시범 운행 지구 운영, 관련 데이터 공유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자율 주행 차 운행 선도 도시 준비에 이어 2020년 경기 First 정책 공모를 통해 시범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4월부터는 시 자율 주행 버스인 주야로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자율 주행 시범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7년 완전 자율 주행을 상용화하기 위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가장 부합하는 자율 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우수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협약을 통해 안양시가 자율 주행 기반 미래 교통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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