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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관·군·경·소방 견고한 협조 구축"


통합방위협의회 개최…北 오물 풍선, 자연 재난 예방 대책 등 논의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7일 전자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7일 전자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방위 태세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의장인 최대호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육군 제2506부대 3대대장, 만안경찰서장, 안양소방서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 충무훈련 결과, 기관 간 비상 상황 공유 등 화상회의 계획, 통합 방위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여름철 자연 재난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기관 별 협조 방안을 협의했다. 시는 행안부 주관 2023 자연 재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A)을 받은 바 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투척, GPS 전파 교란 등 위협과 관련해 상황 별 조치 및 기관 별 협조 체제 구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비상시 위기 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견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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