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6·25 74주년 기념식…'위대한 헌신 경의'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는 25일 6·25 전쟁 74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참전 유공자 등의 숭고한 희생·헌신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더그레이스캘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 6·25 참전 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 단체 회원,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를 주제로 영상 상영, 수도군단 성악병 노래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 유공자·가족 등을 위로하고 안보 결의를 다졌다.

최 시장은 "6·25 전쟁 참전 영웅의 위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참전 유공자께서 지키고 발전시킨 이 나라를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보답하는 것이 우리의 소임 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6·25 참전 유공자는 총 361명이다. 시는 보훈 명예 수당(분기 30만원), 경기도 참전 명예 수당(연 40만원·도비), 6·25전쟁 기념행사, 보훈가족 위안잔치, 평화수호교육·결의대회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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