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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김정일 이후 24년 만에 북한 방문…내일부터 이틀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오는 18~19일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1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함께 보스토니치 우주기지 참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러시아를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함께 보스토니치 우주기지 참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번 방북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9월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마주 앉는 건 2019년, 지난해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이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회담했다.

또한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 후 오는 19~20일에는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북한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탄도미사일 등 군사적 물품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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