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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혁신가' 이건희 회장 3주기 '삼성 신경영' 국제학술대회 연다


로저 마틴 등 국내외 석학 강연…"한순간도 변화와 혁신 멈추지 않아"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25일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3주기를 앞두고 삼성의 신경영을 분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경영학회는 18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 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국내외 석학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삼성글로벌리서치 후원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이건희 회장 별세 2주기를 맞아 삼성 사내 온라인망에 마련됐던 '온라인 추모관'. [사진=삼성전자]
지난해 이건희 회장 별세 2주기를 맞아 삼성 사내 온라인망에 마련됐던 '온라인 추모관'. [사진=삼성전자]

이번 행사 1부는 '삼성 신경영의 회고'를 주제로 로저 마틴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이건희 경영학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김상근 연세대 신학대 교수도 '르네상스人 이건희와 KH 유산의 의의'란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2부에선 '삼성의 미래와 도전'이란 주제로 6명의 석학이 발표에 나선다. 스콧 스턴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 교수가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전략'을, 리타 맥그래스 컬럼비아대 경영대 교수가 '비즈니스 대전환 시대의 성장 전략'을 강연한다. 패트릭 라이트 사우스캐롤라이나대 경영대 교수와 김태완 카네기멜론대 경영윤리 교수는 각각 삼성의 인재, 삼성의 상생에 대해 소개하고 분석한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이건희 회장은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꿈과 다짐을 실천한 '시대의 경영자'이자 '시대의 혁신가'"라며 "1993년 근본적인 변혁을 강조한 '신경영 선언'에서 2012년 '창조경영'에 이르기까지 한순간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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