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울반도체, GE 관계사 3곳과 특허계약…"LED 전력 소비량 10% 이상 감소"


GE 라이센싱 등과 계약 체결…조명 등 LED 응용 분야서 전력 소비량 줄여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서울반도체가 GE 라이센싱 등 GE 관계사 3곳과 특허기술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LED' 분야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반도체 전경 [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 전경 [사진=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GE 라이센싱, 커런트 라이트닝 솔루션스, 서번트 솔루션스 등 GE 관계사 3곳과 특허 기술 계약을 동시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 체결을 통해 서울반도체가 생산하는 조명, 디스플레이, 가전 제품 등 발광다이오드(LED) 응용 분야에서 전력 소비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게 됐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디스플레이, 조명,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및 헤드램프 등 전 산업의 LED 응용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GE의 특허를 최적의 조건으로 확보한 세계 유일의 기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패트릭 패트노드 GE 라이엔싱 사장은 "서울반도체가 PFS 라이선스 업체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계약 체결로 양사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의 주요 LED 제품을 혁신하고 개발하는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훈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 대표는 "GE 라이엔싱을 포함한 3개사의 특허 밸류를 인정하고,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PFS 형광체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협정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1만8000여 개의 특허로 이뤄진 특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전 응용 분야의 고객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반도체, GE 관계사 3곳과 특허계약…"LED 전력 소비량 10% 이상 감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