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효과가 이 정도라고?"…스마트카라, 음쓰기 판매량 증가에 '함박웃음'

5월부터 브랜드 모델로 현빈 앞세워…3월 대비 6월 매출 246% 성장, 홈쇼핑서 '매진'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스마트카라가 배우 현빈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13일 스마트카라에 따르면 지난 5월 현빈을 브랜드 모델로 내세운 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음쓰기) 6월 판매량은 3월 대비 246% 증가했다. 현빈이 등장한 두 편의 광고는 공식 유튜브에서 총 435만 회에 달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5월 이후에는 홈쇼핑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5월에 진행한 롯데홈쇼핑 매진을 시작으로 NS홈쇼핑에서도 3회가 전체 매진되는 등 매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스마트카라는 신규 모델 현빈과 더불어 지난 4월 '스마트카라 400 프로'와 '이노베이션'의 컬러 라인업을 확장한 것을 매출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또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역대급 장마 예고도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신규 모델인 현빈 씨의 목소리로 스마트카라의 기술력을 임팩트 있게 전달한 덕분에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카라는 현빈 씨와 함께 고유의 건조분쇄 방식인 수분제로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