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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독자 브랜드 스마트TV 공개


5개 크기 '파이어TV 시리즈' 출시…알렉사·틱톡과 연동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마존이 마침내 독자 브랜드의 스마트TV를 선보였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체 브랜드 파이어TV 시리즈를 공개하고 TV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마존 스마트TV는 고성능 모델인 파이어TV 옴니 시리즈와 보급형 모델인 파이어TV4 시리즈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존 그동안 e커머스 사이트에서 다양한 크기와 가격대의 스마트TV를 판매해왔다. 하지만 독자 브랜드로 스마트TV를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 가격은 고급형 모델인 옴니 시리즈의 43인치 기본 모델의 경우 410달러, 75인치 최고급 모델은 1천100달러이다. 보급형 모델은 43인치 기본 모델이 370달러, 최고급 모델인 55인치는 520달러이다.

아마존은 독자 브랜드의 스마트TV '파이어TV 옴니'와 '파이어TV 4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아마존]
아마존은 독자 브랜드의 스마트TV '파이어TV 옴니'와 '파이어TV 4시리즈'를 선보였다 [사진=아마존]

아마존 스마트TV는 가상비서인 알렉사를 통해 음성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 파이어TV 플랫폼에 융합되며 알렉사 기반의 각종 질문과 답변, 조언, 뉴스 등을 제공한다.

아마존 스마트TV는 알렉사 외에 틱톡, 줌 등과 연동돼 스마트TV로 동영상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아마존은 그동안 미국에서 스트리밍 미디어용 스틱과 스마트TV는 판매해왔다.

아마존 파이어 스틱은 TV에 꽂아서 사용하고 스마트TV는 도시바나 인시그니아같은 제조사와 손잡고 해당 업체의 상표를 부착해 공급해왔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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