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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 첫 지역주택조합 이달 27일 창립총회 개최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 전용 84㎡ 단일형 313가구 공급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충남 계룡 첫 지역주택조합이 이달 창립총회를 열고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충남 계룡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는 토지 사용권 95%를 확보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인 오는 27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 설립추진위는 계룡시청 인근 금암동 일원 대승빌딩 1층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임원선임, 조합원 분담금, 업무대행비, 조합규약 등을 결의한다. 오는 31일까지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주택법에서 정한 조합설립 인가 신청요건인 ▲주택건설예정 세대수의 50% 이상 조합원 모집 ▲건설예정대지의 80% 이상 사용권을 확보했다. 현재 사업추진 속도를 고려하면 오는 11월 사업승인을 받아 일반분양을 진행, 2024년 1월 입주가 가능하다.

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계룡시청 인근 천마산 자락인 금암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4~27층, 3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차로 199가구, 2차로 114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설계됐으며, 금호건설이 시공에 나선다. 단지명은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로 정해졌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을 할 수 있고, 시행사 이윤을 내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분양가가 저렴하다. 특히 계룡 금호어울림 더포레는 발코니 확장비용을 분양가에 포함해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음성인식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홈시스템과 첨단보안시스템이 설치되고 세대 내에는 환기시스템, 주방공용 배기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이 적용된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세대와 단지 내에 LED조명, 단열특화,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전·세종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는 조합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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