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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내곡동에서 페라가모 신발 신고 생태탕? 사실 아니다" 반박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05년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 당시 "생태탕을 먹는 오 후보를 봤다"는 식당 주인 증언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내곡동에서 생태탕집을 운영했다는 주인 A씨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 2일 오전 출연했다. A씨는 “나이가 좀 드신 분이 한 분 계셨고, 오 후보는 잘 생겨서 더 기억이 난다”며 “경작인 김씨가 주방에 오셔서 오 의원을 모시고 왔으니까 잘 좀 부탁한다고, 맛있는 것 좀 부탁한다고 하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A씨와 함께 출연한 아들 B씨 역시 "(오 후보가)반듯하게 하얀 면바지에 신발은 캐주얼 로퍼를 신었다. 페라가모였다"고 말했다.

내곡동 측량 현장에 장인과 처남이 갔고 자신은 가지 않았다는 오 후보의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거리 유세 현장에서 '내곡동 식당 주인 인터뷰가 논란인데 증언이 사실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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