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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2022년 日 모바일 은행 설립


미즈호 은행과 1천200억 추가 출자…공동 대표 체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라인이 오는 2022년 일본에서 모바일 은행을 설립한다.

라인 파이낸셜은 미즈호 은행과 라인뱅크 설립 준비회사에 120억 엔(약 1천263억원)을 추가 출자하고, 경영 체제를 변경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라인뱅크 설립 준비회사는 총 165억 엔(약 1천737억원)의 자본 준비금을 확보하게 됐다. 라인뱅크 설립 준비회사는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바 있다.

 [로고=라인]
[로고=라인]

또 양 사는 라인뱅크를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사이토 테츠히코 라인 파이낸셜 대표 외에 미즈호 은행 출신의 새 공동 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며, 나머지 이사·감사는 라인과 미즈호 측이 각각 4명을 선임한다.

양 사는 오는 2022년 라인뱅크를 설립할 예정이다. 월간 이용자 수가 8천600만명 이상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미즈호 은행의 금융 노하우를 결합해 일본 내 유일한 스마트폰 기반의 '주거래 은행'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한편, 라인은 지난해 태국에서 '라인BK'를 출시했다. 올해는 대만 및 인도네시아로 뱅킹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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