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쿠팡, 일용직 상시직 전환 신청 시 "주식 준다"


상시직 전환 통해 일용직 3000여명에게 주식 부여 계획

 [사진=쿠팡]
[사진=쿠팡]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쿠팡이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에게도 주식을 무상 부여한다.

쿠팡은 미국 주식시장 상장과 관련해 상시직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1천억원 상당의 주식을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에게도 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용직 근로자 대상 주식 부여는 3월 5일까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목표인원은 약 3천명이다.

쿠팡은 모든 일용직에게 상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이번 주식 무상부여를 통해 상시직 전환을 유도하는 것도 직고용과 상시직을 통해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근로조건을 제공한다는 쿠팡의 평소 철학에서 나온 것이다.

쿠팡은 2014년부터 직고용을 시작해 왔으며 2015년부터 분류업무 전담인력을 별도로 투입해 현재 4천4백명의 전담인력이 배송기사들의 짐을 덜어주고 있다.

또 2016년에는 주5일 근무를, 2018년부터는 52시간 근무를 도입했다. 2020년부터 원격건강상담서비스, 200억 규모의 복지기금 마련, 어린이집 개원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헌 기자 kth82@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쿠팡, 일용직 상시직 전환 신청 시 "주식 준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