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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서울시, '안전 배달' 문화 정착 나선다


배달원 대상 안전교육 및 캠페인 진행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배달의민족이 서울시와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10일 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보행안전우선 공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보행안전 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제도 개선과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방경찰청과 시교육청은 전동킥보드나 전동스케이트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부터 자전거, 오토바이까지 교통수단별 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보행안전우선 공동협약 협약을 맺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0일 서울시청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보행안전우선 공동협약 협약을 맺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빔·킥고잉 등 전동킥보드 업체, 전국녹색어머니연합회,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배달원 대상 보행자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월 한 달간 배민라이더스앱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나 공지문, 배너광고 방식으로 보행자 안전 캠페인을 주 1회 이상 펼칠 계획이다. 또 황단보도에서의 사고 예방 요령 등 교육 영상도 공개한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배달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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