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 넓히는 스마일페이…'스타일난다'서도 사용 가능해져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의 영역 넓히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패션·뷰티 쇼핑몰 '스타일난다'의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 기반 간편결제로는 최초의 사례다.

스타일난다는 글로벌 뷰티기업인 로레알 그룹 최초의 한국 패션&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패션 브랜드 '스타일난다'와 코스메틱 브랜드 '3CE'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일페이로 스타일난다 모바일 앱과 웹, PC에서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가 가능해져 쇼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 산하 G마켓, 옥션, G9를 기반으로 쇼핑에 특화된 간편결제다. 이용 고객들이 패션·뷰티 상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다. 이에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제휴가 스타일난다와 스마일페이 고객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일난다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일난다 쇼핑몰에서 스마일페이로 6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즉시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옥션 스마일페이 탭 또는 스타일난다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스타일난다와의 제휴로 패션·뷰티 상품을 자주, 많이 구매하는 스마일페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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