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상반기 순이익 1천820억원…전년보다 21.1% 증가


박종복 행장 "리스크에 대한 탄력성 키울 것"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SC제일은행은 2020년 상반기 연결기준 1천8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천365억원으로 19% 늘어났다. 이자수익의 경우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비이자수익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과 기업금융 외환 트레이딩 수익이 호조를 보여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미지=SC제일은행]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03%포인트(p), 1.37%p 상승한 0.48%, 8.02%로 나타났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7.72%로 전년 동기 대비 28.72%p 상승했다.

총자산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8.3% 늘어난 81조5천406억원으로 나타났다. 대출 자산과 투자 자산, 파생상품 자산 증가에 따른 것이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시장 상황 변화에 기인한 특정 부문의 단기적 실적 호조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은행 전반의 영업력 강화와 장기적인 수익 기반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올 하반기 이후 영업 환경은 더욱 험난하고 불확실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리스크에 대한 탄력성을 키우고 우리의 강점을 보다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상혁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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