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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애플·MS 해외 주식 정보도 확인하세요"


모바일 증권에서 글로벌 종목 뉴스·분석 제공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 모바일 증권에서도 애플·MS 등 해외 종목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11일 네이버 모바일 증권은 '해외종목' 주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미국과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5개국의 주요 지수와 2만2천여 개 종목에 대한 기업정보 및 토론방, 재무제표 등이 제공한다. 향후 유럽 주식 등으로 서비스를 늘려갈 방침이다.

또 네이버 모바일 증권은 투자자의 종목 분석을 위해 로이터 등 외신을 파파고로 번역해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와 협업해 미국의 주요 150개 종목 현황과 전망도 소개한다.

네이버 모바일 증권이 해외 주식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모바일 증권이 해외 주식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네이버]

해외종목 서비스는 해외종목코드 및 국문·영문명 종목 검색 외에도 ▲미국시가총액 상위종목 ▲배당ETF 등의 키워드 검색도 모두 가능하다. 연간/분기별 재무제표를 원화로 환산하는 기능과 국내외 종목의 업종별 데이터베이스(DB) 매칭 기능도 선보인다.

더불어 각 해외 거래소의 과거 10년 시세 데이터를 확보해 보통주와 DR(유가증권예탁증서), 우선주 등의 모든 해외 주식정보와 2천200개의 미국 ETF 테마 분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장욱 네이버증권 리더는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네이버 증권에서는 국내주식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 이라며 "해외 주식에 대한 주가정보 뿐만 아니라 심층 분석 자료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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