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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박원순, 충격적이고 애석하기 그지 없어"


민주화운동 '오랜 인연' 강조, '서울시정 각별히 챙길 것' 주문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갑작스런 타계를 두고 "충격적이고 애석하기 그지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해찬 대표는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께서 황망하게 운명을 달리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대표는 "고인은 저와 함께 유신시대부터 민주화 운동을 해온 오랜 친구"라며 "성품이 온화하고 너그러우면서도 의지와 강단을 갖춘 외유내강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1980년대 이후 시민운동의 씨앗을 뿌리고 크게 키워낸 시민운동계의 탁월한 인권변호사"라며 "서울시장을 맡은 후에는 시정에 모든 힘을 쏟아 일했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대표는 "민주당은 평생 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삶과 명예를 기리며 고인이 가시는 길을 추모한다"며 "고인이 아끼셨던 서울시정에 공백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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