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다우 217포인트 상승…지표개선 기대감 고조

분기사상 상승폭 최고치…기술주가 성장견인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 주식시장이 다우산업평균지수의 급등으로 큰폭 상승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다우산업평균지수는 30일(현지시간) 전날대비 217.08포인트(0.8%) 오른 2만5천812.8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경제회복지수와 실적 기대감의 고조, 반도체 등의 기술주의 매수세 강세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2분기 들어 3천895포인트(17.8%) 상승했다. 이는 역대 분기사상 상승폭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상승률은 1987년 2분기에 기록했던 21.6% 이래로 23년만에 가장 큰 수치이다.

미국 증시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큰폭으로 상승했다 [픽사베이]

6월에 발표한 소비자신뢰도지수가 98.1로전달보다 빠르게 회복돼 시장 예상치인 91.0보다 큰폭으로 회복됐다. 미국시카고구매부협회가 같은날 발표한 6월 경기지표가 4개월만에 전달보다 개선됐다.

또한 이날 미국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파월 미국연방준비이사회(Fed,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재개와 소비나 고용의 회복세가 연준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앞으로도 경기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을 계속해서 내놓겠다고 해 투자자의 심리가 개선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술주 비율이 높은 나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184.61포인트(1.9%) 올랐다. 특히 e커머스 업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매세가 강세를 보였다.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는 주식상장 이래 이번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이날 큰폭으로 상승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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