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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다우 큰폭 반등…나스닥 상승폭 '사상최대'


경기 조기 회복 기대감 고조…고용지표 양호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증시가 조기에 경기가 회복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나스닥 지수가 역대 최고수준으로 상승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다우산업평균지수는 8일(현지시간) 461포인트(1.7%) 올랐으며 S&P500 지수도 이날 1.2% 상승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1.04% 오르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장을 견인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상승폭이 3개월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역대 최고폭으로 상승했다  [픽사베이]
미국 나스닥지수가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역대 최고폭으로 상승했다 [픽사베이]

반면 경제활동 재개와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4월부터 다시 주가가 회복됐다. 나스닥 지수는 8일 전주대비 110포인트 높은 99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3월의 가격대비 45% 상승한 것이다.

또한 미국정부가 5일 발표했던 고용통계 자료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지수가 증가세로 바뀌었고 실업률도 예상 외로 개선됐다. 

이 외에도 미국전역의 식당 예약률이 전년대비 80% 수준으로 반등했고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았던 뉴욕시가 이날부터 경제활동 정상화에 첫발을 내딛었다. 뉴욕시는 1단계 경제활동 정상화 조치로 최대 40만명이 일자리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FRA 리서치 수석투자담당은 8일 경제활동의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하반기 미국경제의 V자형 회복 가능성 고조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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