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주들을 돕기 위해 한 번 더 나선다.
LG생활건강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개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7월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에도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 외로 장기화되는 가운데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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