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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聯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매장서 사용해 달라"


배동욱 회장 담화문 통해 당부…"소상공인, 차별 요금 지양해야"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이 지난 11일부터 지급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소상공인 매장을 통해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배 회장은 12일 담화문을 통해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이 그 취지에 맞게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제대로 활용돼 국난극복의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은 차별 요금을 지양하고 공정 거래 풍토를 조성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소상공인들은 이를 계기로 사업장 생활 방역 수준과 품질, 서비스 수준을 제고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 달라"고 덧붙였다.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또 배 회장은 일부 지자체의 재난지원금 활용과 관련해 일부 업소에서 재난지원금의 차별 요금 등이 문제가 됐던 점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과 불만이 없도록 평소 가격을 유지해 공정거래 풍토 조성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처지가 정상을 맞이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지속적인 확대, 부가세 등 세제감면, 서울시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의 여타 지자체 확산 등의 조치가 후속적으로 뒤따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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