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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등급 상관없이 무제한 멤버십 포인트 제공


'나만의 콕' 라이프·영화로 정리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멤버십 포인트의 제한을 없앤 새로운 이동통신 멤버십 제도가 운영된다. 멤버십 포인트의 사용처도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9일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올해부터 멤버십 전 등급에 무제한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등급별로 다르게 지급해오던 멤버십 포인트를 개편해 구·신 멤버십 제도와 등급 상관없이 모든 가입자에게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멤버십 제도는 모바일 서비스, 인터넷, 인터넷 전화, IPTV, 홈IoT 등 5대 상품에 대한 연간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등급을 선정한다. 기존에는 4등급(VIP+·다이아몬드+·골드+·일반+)으로 나눴지만, 올해에는 'VVIP+'가 추가돼 총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출처=LG유플러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나만의 콕' 서비스의 편의성도 높였다. 나만의 콕은 멤버십 기본 혜택 외에 제공되는 추가 서비스다. 각 콕마다 통합 월 1회, 연간 12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푸드콕 ▲쇼핑콕 ▲교통&레저콕 ▲데이터선물콕 등 4종은 '라이프 콕'으로 통합돼 '영화콕'과 2종으로 운영된다.

라이프콕 내 혜택도 강화됐다. 이달 1일부터 서울스카이 30% 할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40% 할인이 새롭게 추가됨은 물론, 기존 제휴사인 할리스커피의 디저트류, 폴 바셋의 커피류가 추가됐다. LG생활건강샵, LG전자샵은 각각 1천원씩 추가 할인돼 총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1회씩 영화콕과 라이프콕 간의 변경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상반기에 블록버스터 영화가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다면 라이프콕 혜택을 이용하던 고객은 '영화콕'으로 변경해 영화예매 혜택을 월 1회씩 받다가 하반기에 다시 '라이프콕' 혜택으로 바꿀 수 있다.

새로운 등급 신설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VVIP+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멤버십 전용 앱서비스인 U+멤버스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천명에게 GS칼텍스 5천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올해부터 모든 LG유플러스 멤버십 등급 고객에게 무제한 포인트를 적용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멤버십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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