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SK스토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SK스토아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광주광역시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 일자리정책관실과 함께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를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SK스토아는 제품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북도 광주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홈쇼핑 방송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SK스토아는 품평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하고 제품 컨설팅을 통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스타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이 해당 제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향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훈 광주광역시 부시장은 "다양한 홍보 판매 채널을 보유한 SK스토아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공동체 소비, 착한소비가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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