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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이커머스업계도 선물세트 경쟁 돌입


쿠폰 등 할인 혜택 강화해 소비자 공략…추석 관련 상품 '풍성'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추석을 3주 앞두고 이커머스 업계가 선물세트 수요를 겨냥해 일제히 기획전에 돌입했다. 소비 양극화에 따라 백화점이 고급 선물세트, 대형마트가 가성비를 앞세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체들은 쿠폰 등 할인 혜택을 강화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19 한가위빅세일'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에서 명절 선물세트와 준비 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한편, 할인쿠폰도 함께 발급해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베이코리아는 G9를 통해 다음달 16일까지 '특별한 추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G9 영업 매니저가 선별한 상품을 제안하며,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백화점관', '신선지구관' 등 전문관별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티몬]
[사진=티몬]

11번가는 오는 25일까지 정관장 등 건강기능식품과 해외 직구 상품 등을 판매하는 '미리드림 빅브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SK페이 포인트 최대 20% 적립, T멤버십 22%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6일부터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다음달 6일까지 제수용품과 선물용 안마 제품 등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추석 선물의 끝판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앱 전용 10% 중복 할인 쿠폰, 10% 추가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일부 상품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위메프]
[사진=위메프]

쿠팡은 다음달 15일까지 '2019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제수용품을 비롯해 효도가전, 국내외 여행상품 등 추석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며, '미리사면 더 큰 혜택'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몬도 같은 기간 동안 600여 가지 추석 관련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2019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추석준비관', '추석선물관', '추석혜택관' 등 3대 기획 매장을 선보이며,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카드사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위메프는 다음달 15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열고 2천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권을 지급하며, 브랜드별로 최대 15%까지 추가 할인한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명절 연휴에 떠나는 여행 상품까지 특가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은 가격대별, 카테고리별로 추천상품을 구성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특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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