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 경영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9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8일 '아시아 시장에서의 양사 간 파트너십 확대'를 골자로 씨트립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호텔신라와 씨트립은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협력하고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렸으며,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명예회장, 쑨제(孙洁) 씨트립 CEO,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한인규 호텔신라 TR부문 사장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호텔신라 최고 경영진과 씨트립 최고 경영진의 공식 회동은 이번이 세 번째"라며 "지난 2015년과 2018년에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씨트립 본사에서 양사의 최고 경영진이 만나 방한 중국 관광객 확대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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