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일 공석중인 부총재보에 이승헌 국제국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승헌 부총재보는 지난 1991년 입행했으며 주요 정책부서와 공보관을 거쳐 2017년 6월부터 국제국장으로 재직중이다.
신임 이 부총재보는 국제국 주요 팀장과 국장을 거친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 등을 통해 외환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또 경제통계시스템(ECOS) 개발, 금통위원 보좌역, IMF 상임이사실 파견, 공보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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