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제11회 마케팅 페어 참가자 모집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e-마케팅 페어'는 2009년부터 이베이코리아가 행안부와 함께 주최해 온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박람회다. 대한민국 다양한 지역 특산물의 유통 판로를 넓히고, 생산자 및 소상공인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의 누적 거래 금액은 1조 원에 달하며, 약 1만여명의 지역 생산자와 판매자가 상품을 알릴 기회를 얻은 바 있다.

올해 'e-마케팅 페어' 모집 부문은 ▲지역활성화부문(행정안전부 장관상) ▲농식품부문(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해양수산부문(해양수산부 장관상) ▲서울메이드부문(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 ▲아임스타즈부문(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상) ▲거래혁신부문 ▲물류혁신부문 ▲성장혁신부문 ▲소셜임팩트부문(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상) 등 총 9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아임스타즈부문'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 지원 사업 '아임스타즈' 사업 참여 업체로 응모할 수 있으며, '물류혁신부문'은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배송 물류 서비스를 활용한 우수 판매 사례 판매자에게 시상된다. 또 '성장혁신부문'은 2019년에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신규 입점 판매자의 판매 우수성 성과를 기준으로 시상한다.

'e-마케팅 페어'에 참여하고자 하는 판매자는 농·수·특산물 생산자, 마을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청년농,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망라해 모집 부문별 요건에만 해당하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는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선정된 판매 업체에게는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진행되는 슈퍼딜·올킬 등 각종 프로모션 기획전 및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 각 모집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선발해 총 17개 기업에 6천50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시상식과 오프라인 행사가 계획돼 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이커머스 기업 중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 판매자를 위한 온라인 박람회를 10년 넘게 꾸준히 진행하는 곳은 이베이코리아가 유일하다" 며 "올해에는 시상 규모도 지난해보다 확대한 만큼 많은 판매 고객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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