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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와이지엔터, 2020년 회복시점 가깝다-미래에셋대우


매력적인 주가 수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아티스트 활동 둔화로 예상보다 매출 감소가 컸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4만9천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2020년 회복 기대로 인한 주가 반등 시점이 가깝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 1분기 영업손실 2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엔터는 신시장과 신규팀(컴백팀)으로 대표되는 성장 탄력 기대가 큰 반면 아티스트 공백 때문에 매출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커진 구간으로 실적은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전했다.

라인업 공백이 극심한 2019년까지의 실적 약화는 예견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2년 간 와이지엔터의 투자 포인트는 2019년을 건너뛴 2020년의 기대 이익이었으며 주가 방향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당장의 실적 변수 외에도 2020년 이후를 좌우할 글로벌 팬덤이 중요한데, 해외 음원과 블랙핑크 팬덤의 무난한 상승세가 1분기 내내 이어진 공연과 동영상 소비를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8개월 후면 라인업이 풀가동되는 2020년"이라며 "불확실성은 있지만 기다림도 짧아졌기에 202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5배는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블랙핑크 북미유럽 투어 인식, 3분기 트레져 데뷔, 4분기 빅뱅 전역 등 일정은 연속적으로 개선되는 방향"이라며 "주가 반등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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