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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기흥점, 오픈 100일만에 매출 1천억 돌파


일 평균 2만 명 방문…인근 지역 30~40대 부모 고객 마음 사로잡아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오픈 100일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하루 매출이 10억 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기존 아울렛 점포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2월 6일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 100일간 총 200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흥점은 동탄 신도시·수원·분당까지 30분 내, 서울 경기권에서 60분 내 접근이 가능하며,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란 매장 콘셉트를 통해 기존 상업형 아울렛과는 달리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였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피크닉가든. [사진=롯데쇼핑]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피크닉가든. [사진=롯데쇼핑]

기흥점 방문 고객의 대다수는 용인·화성·수원 고객들로 전체 매출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탄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소비력이 높은 30~40대 고객들이 해당 지역에 많았지만 생활 수준 대비 상업시설이 부족했던 부분의 갈등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매출 중 유아동 브랜드 매출 구성비가 기존 아울렛 대비 10%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흥 지역의 부모 고객들의 수요를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숲모험놀이터'의 경우 주말 일평균 2만여 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기흥점의 명소가 되고 있다.

정후식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많은 고객들이 힐링을 위한 방문을 하고 있다"며 "기흥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쇼핑과 휴식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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