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데이터경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데이터경제 포럼을 창립한다고 7일 발표했다.
데이터경제 포럼은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칙과 틀을 우선 수립하기 위해 ▲데이터경제 총괄 ▲거래·활용 ▲인공지능·빅데이터 ▲품질·표준화 ▲플랫폼(클라우드) 5개 연구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경제 현안을 진단한다.
또한 연구반에서 논의된 이슈를 중심으로 월례 포럼과 정책 세미나를 열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공론화해 나갈 예정이다. 포럼 공동의장으로는 이동만 카이스트 교수와 문용식 NIA 원장이 추대됐다.
이동만 교수는 "ICT·데이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가 디지털 혁신 시대에서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논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데이터로 국내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문제해결의 장이 되도록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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