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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경제·AI 민관합동 TF 발족


단장에 민원기 차관 … "데이터·AI 활성화로 혁신성장 기반 마련"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데이터 경제와 인공지능(AI) 활성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6일 오후 데이터기업 레이니스트(rainist) 업무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데이터경제 및 AI 활성화 민·관합동 TF 발족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말 문재인 대통령이 현장방문을 통해 강조한 '데이터경제 활성화 및 규제혁신' 의지를 현장과 공유하고, 이를 본격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레이니스트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면서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지난 6월 과기정통부의 첫 마이데이터(MyData) 시범사업 금융분야 주관사로 선정됐다. 은행·카드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고객 자신이 손쉽게 내려받거나 본인 동의하에 제3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주체 중심의 데이터 활용을 선보이게 된다.

또 이번 민관합동 TF 발족은 지난달 혁신성장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데이터·AI·블록체인이 전략투자 분야로 선정된데 따른 후속 조치로 기획재정부 혁신성장본부와 함께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민간기업, 학계, 공공기관 및 관계부처 등이 참여한 TF 회의에서는,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데이터경제 및 AI 활성화 로드맵의 필요성에 민관이 공감하고 올 연말까지 향후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단장을 맡은 민원기 차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 데이터는 미래산업의 원유이며 AI는 21세기의 전기(電氣)로서 데이터와 AI의 결합이 다양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세계적인 흐름인 데이터경제와 AI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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