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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정치색' 빼고 침몰사고 현장 지원 총력


선거관련 일정 전면 중단 조치

[이영은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정치색을 배제하고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진도 사고 현장과 안산 단원고. 중앙재해대책본부 등 3개 현장본부를 마련해 24시간 체제로 가동 중이다.

특히 진도 사고 현장에 전남도당 당직자와 의원들이 상주하며 지원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현재 진도 실내체육관 밖에서 조용히 24시간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가족들에게 식음료와 모포 등 물품 지원 및 차량이용 등 수송지원에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 가족들의 현장 요구사항을 정부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즉각 요청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엠뷸런스 추가 배치 및 상주하는 피해자 가족분들의 위생관련 문제 등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선거관련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개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을 상징하는 파란색 점퍼를 입고 거리에서 하는 일체의 선거 운동을 모두 중단토록 조치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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