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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오픈마켓'처럼 검색광고 도입한다


'슈퍼클릭' 도입해 키워드 검색 시 광고 상품 순차적 노출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광고 솔루션 전문 기업 엔비스타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검색광고 솔루션인 '슈퍼클릭'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그 동안 오픈마켓 등 다른 커머스 사이트와는 달리 소셜커머스에는 판매자들이 자신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기 위한 별도의 서비스가 없었다. 특히 기존에 상위 노출은 판매순위에 따라 노출되기 때문에 신규 파트너들의 경우 상위 검색노출이 쉽지 않았다.

이런 점 등을 해결하기 위해 티몬은 검색광고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4월 중순경부터 '슈퍼클릭'을 도입키로 했다.

티몬 관계자는 "이를 통해 티몬의 수 만명의 파트너들은 자신의 주력 상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상위 노출에 다소 제약이 있었던 신규 파트너사들에게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슈퍼클릭'은 키워드 검색 시 최상단 검색결과에 광고 상품이 순차적으로 노출되도록 하는 CPC(Click Per Cost, 클릭당과금) 검색광고 솔루션이다. 이는 국내 대형 포털과 오픈마켓 등에서 적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광고를 클릭했을 때 비용이 청구된다.

CPC방식은 적은 예산으로 합리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기간제 노출 방식인 CPM(Cost Per Mille, 광고 1천회 노출당 단가)과 달리 실시간으로 광고를 중단하거나 게재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고 전략적인 광고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티켓몬스터 김준수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슈퍼클릭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경쟁력 있는 상품에 대해 효과적으로 노출 시킴으로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파트너들이 티몬과 함께 성장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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