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전동 킥보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슈가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용산구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혼자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당시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다가갔으며 이때 슈가에게서 술 냄새가 나 근처 지구대로 그를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BTS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3월,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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