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3’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ZEM폰 포켓몬에디션3는 안전한 사용 환경,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 포켓몬스터 상품 포함한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32만6700원이다. 어린이 손에 꼭 맞는 5.8인치 디스플레이, 무게 167g 등이 강점이다.
또 고해상도 듀얼 카메라(6400만+500만 화소), 6㎇ RAM, 128㎇ 저장공간, IP68 방수·방진 기능 등을 지원한다. 패키지 구성품은 ▷2단형 포켓몬 서랍 ▷미니 가방 ▷폰 스트랩 ▷야광 스마트톡 ▷스티커 ▷포토 카드 홀더 등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블루라이트 테스트 완료로 시력 보호를 돕고, 무분별한 광고 전화, 스팸 메시지 차단 등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 외에 수신 차단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아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ZEM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스마트폰 및 앱 사용 시간 관리, 아이의 실시간 위치 확인, 유해 콘텐츠 차단, 도보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 방지 등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이 실시간으로 지원된다.
특히 측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가 전송되고, 도움을 요청하는 SOS 기능도 있다.
유철준 SKT 스마트 디바이스본부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키즈폰에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적용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며 “부모와 자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폰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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