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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에 이홍경·심교승 교수 선정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연구 성과 낸 공로 높이 평가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에코프로는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이홍경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심교승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18일에 열린 제2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환경 분야 수상자 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심교승 교수(왼쪽),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운데), 에너지 분야 수상자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홍경 교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이 상은 에너지와 환경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교수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에코프로가 제정했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인 이홍경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재료 및 응용 기술 개발, 리튬 메탈 음극 관련 연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환경 분야 수상자인 심교승 교수는 완전한 재활용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자 및 기기 기술을 연구해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1인 교신저자로 등록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프로는 논문, 학술상, 특허 등록, 기술 이전 등을 점수화한 업적 평가와 논문의 우수성, 기술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한 기술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천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이 친환경,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과 함께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고 도움이 될 연구 성과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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