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글로벌 데이터·인공지능(AI) 기업 SAS는 학생과 교사를 위한 효율적인 개발 환경인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SAS® Viya® Workbench for Learner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유연한 프로그래밍 환경과 원활한 도구 통합을 제공하는 무료 클라우드 기반 온디맨드 컴퓨팅 환경이다. SAS 언어와 파이썬을 모두 지원해 사용자가 빠르게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SAS 코리아 컨설팅 사업부의 한노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작업에 따라 SAS나 파이썬 등 다양한 언어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학생과 교사들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상호 비교하며 교습할 수 있게 해 준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나 주피터 노트북 등 널리 사용되는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유연하고 손쉽게 고성능 모델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무료 학습 도구로, 대학 이메일을 통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단, 상업용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학습자용 SAS 바이야 워크벤치는 학생과 교사가 SAS나 파이썬 등 선호하는 언어로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 환경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SAS는 실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교육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분석 인재의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